저는출소한지 한달된 가명<김지훈>입니다... 본명을발키지못하는걸
이해해주십시요... 다름이아니라 그곳에서 생활하는 모든이들이저와 같을껄로
알지만 인권위원해가 생긴후로 힘들때마다 이곳을떠올리고 말하는게
그곳사람들입니다... 제가생각하기는 그곳은절대 있을곳이못됩니다 ...당연히
교도소라는게 있을곳이못되는건 맞지만 ... 그런게 아니라 육체적으로가 아닌
정신적으로 정말힘이듭니다... 제가 이런말을 할필요는없지만 그곳에 있는사람들의
심정을 위원해분들께서 조금이남아 헤아려주시어 대책을강구 해주십사 이렇게
두서없고 부족하지만 몇자적어 올립니다... 얼마전부터 천안소년교도소에서는
한문이라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그정책이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한문을
시행하면서 부터 여러가지 예를들면 ... 한문공부를 할려면 정숙을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물론 공부를할려면 정숙한 분위기에서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곳소장님은 정숙을 유지할려면 말을하여서는 아니된다 말을하면 정숙이유지되지
않는다를 강조하시며 말하다가걸리면 정신교육이라는 아주 징역속에 또다른 징역을
사는 그런것을 시킵니다... 물론저도받았구여 ... 아무리 죄인이지만 다른곳도아닌
같은방7곱8명정도의 동료와생활하면서 어떻게 말을안할수가있습니까...
위원해분들은 어떠케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와 그곳에 있는 동료들은
그렇습니다... 누군가 먼저 출소하게되면 제발 이곳에 말좀해달라는게
그곳사람들입니다... 말을하면 안되고 쉬는시간 10분외에 뭘먹어서도 안되며
작업장에서 뛰어서도안돼며 ... 심지어는 매일아침일찍일어나 그렇게
저녘까지일하고 누가안피곤하겠습니까... 그렇게 피곤한몸을 가지고 잠시 앉자서
졸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정신교육을 시키는등 말로는다 못할 정말 많은일들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조금이남아 위원해분들께서 대책을강구 해주십시요 ... 물론
위원해여러분들이 하시는일이지만 저는강구히 바라며 빌며 이렇게 두서없는글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못난제가 위원해여러분 바쁘신일정을 더바뿌게해드려
죄송한말씀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조금만이라도 헤아려주십시요...그럼
이만줄이고 ... 위원해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만이 있길 바라며
이만 각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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