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NEIS 폐지 청소년 서명운동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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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처 : "네이스를
치워라" (neis.idoo.net) = NEIS 폐기를 위한 청소년/학부모 연대 (전국중고등학생연합 / 10대
독립 아이두)
* 담당자 : 10대 독립 아이두 Webmaster 이준행(18)
* 연락처 : E-Mail+MSN :
rainygirl@ifrance.com / ☎ 011-9360-6813 (~6:00pm)
* 첨부내용 : 서명인단 연령별
분포도 , 주요 서명인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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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폐지 청소년 온라인 서명운동
1만명 돌파>
당사자 비판여론 확산으로 NEIS 갈등에 새로운 국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NEIS 인권침해의 당사자로 지목되어온 중고생들이 직접 벌여온 '네이스를 치워라(neis.idoo.net)'
서명운동이 캠페인 돌입 2주만에 1만명을 돌파해 NEIS 갈등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청소년 인권단체인 전국중고등학생연합과 청소년 포털사이트 아이두넷(idoo.net)이 지난 5일부터 함께 벌여온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NEIS의 개요와 인권침해 요소, 위법 요소들을 조목조목 분석한 자료를 담아, 'NEIS 교무/학사/보건영역' 폐지와 교육과정이수의
최소요구정보 이외 항목의 전면삭제 등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며 학교별 NEIS 입력거부 내용증명 발송, 교육청 앞 학생ㆍ학부모 1인시위와
청소년 기자회견도 진행하고 있다.
1만명을 돌파한 서명운동에서 학생층인 10대가 70%, 부모층인 30~50대가 20%를 차지해 학부모층의 관심도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명인단에는 이들 외에도 NEIS 사업자인 삼성SDS직원은 물론, 교육청 교육위원회 위원, 교육청 직원까지 실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NEIS에 대한 내부적인 반대여론을 드러내기도 했다.
NEIS폐기 청소년/학부모 서명운동이 이처럼 폭발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칠판에 주소쓰기등 자발적인 홍보활동이
벌어져 그동안 NEIS논쟁에 소외되었던 학생/학부모들의 인식이 확산됨과 동시에, NEIS 시행 결정권이 단위 학교로 넘어가 학부모-당국간 갈등이
고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캠페인에서 학생들은 전자정부를 빌미로 학생 신상정보/성적데이터/학부모 신상정보를 동의 없이 중앙정부에 수집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을 뿐더러, 각종 현행법과 국제법을 무더기로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교육 구성원간의 합의 없이 이루어지는 NEIS 강행이야말로
매우 비민주적이고 권위적인 행정 횡포라고 지적했다.
또 기존에 교사와 학부모,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고민해야 할 성적등의 고민들을 정부가 인터넷과 모니터를 통해 일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로 하여금 교사에 대한 반감을 일으키는 등 교육주체간 신뢰붕괴에 정부가 개입하는 꼴이라 지적하고, 이미 캠페인 사이트에 일부 학교에서
NEIS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에게 고교,대학 진학이 불가능하다고 협박을 하거나, 학교별로 아이두넷을 유해사이트로 지정하는 등의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와의 의사소통을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공교육 현장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캠페인 사이트의 운영을 맡고 있는 아이두넷의 이준행(18)군은 "NEIS의 강행은 교육부의 교육과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 부재를
증명해주는 사례"라 지적하며, "학교현장에서의 교육철학을 되살리고, 교육공동체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접 나설
것"이라 밝혔다.
■ 서명인단 연령별 분포도
10대 7091 명 (70%)
20대 1409 명 (14%)
30대 914 명 (9%)
40대 908 명
(9%)
50대 119 명 (1%)
■ 주요 서명인단 일부
이종목 40대 충청북도음성교육청 ▶ 본인들의 동의, 법률적 검토, 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후에 시행하라
민병희 50대 강원도교육위원회 ▶ 미리 미리 막아내지 못해
미안하구나
김태형 30대 삼성SDS ▶ 저희 회사에서 만들었다는데.. 부끄럽습니다
강보경 10대 동구여자중학교 ▶ NEIS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절대 제 정보 올리지 마세요
김희준 30대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 상식이 바로서는 나라를 꿈꿉니다.
박종권 50대 기업은행 ▶ 장하다 우리 아이들....
송미종 30대
LG정유 ▶ 학생들에게 인성이나 가르쳐라 물론 그럴 자격있는 선생 놈이 많겠냐만...
윤현욱 30대 광주계림교회 ▶ 그대들의 외침은 결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닙니다
박승렬 40대 한우리교회목사 ▶ 자녀와 부모의 정보 인권을
보장하라
김현중 30대 예비아빠 ▶ 찬성자 경력, 과거 당적 등 기입하고 '철새'란에 check, 50년 보관하세요.
장혜용
20대 충주공용버스터미널 ▶ 나의 지극히 사생활적인 내용까지 모두 공유해서 본다는건 정말 참을수 없다
유기준 50대 남서울대학교교수 ▶ 인권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
이상준 20대 고려대학교법학과 ▶ neis는
위헌이다!
김계리 20대 경희대학교교육대학원 ▶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키는 겁니다.
박희봉
20대 서울대학교공과대학 ▶ 인권침해하는 네이스 반대합니다
심용석 20대 고려대학교 ▶ 학생과의 만남이 중요하지 data가 이야기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의호 40대 학부모 ▶ 단체들 간의 싸움이 아니다. 인권이다. 국론분열 끝내자. 우리가 하자.
정순이
30대 전주시학부모 ▶ 내 자식은 기계에 안 맡긴다~
박경희 30대 학부모 ▶ NEIS를
통한 효용성보다 인권이 문제다. 이를 고집하는 이 정부는 민주주의 정부인가, 전체주의 정부인가?
황진택 40대 현대청운중학교교사 ▶
학생인권 위협하는 네이스를 폐기해야된다.
양덕철 30대 남원중앙초등학교교사 ▶ 우리들의 마지막 양심입니다. 네이스 폐지해요
배욱진
20대 강남대성학원 ▶ 한국교육 어디까지 막나가나
채성수 30대 농부 ▶ 정말
돈벌어서 이민 가야할것 같네요 내아들이 내딸이 우리나라대한민국에 학생이 되는것이 무섭네요....아이두넷 여러분 힘네세요 어른이 되어서
도움이 못되어 미안합니다.
* 청소년들이 직접 개최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는 청소년 인권단체간 전국 동시진행을 위해 기말고사
이후인 7월 2째주 이후로 계획되었습니다. 일정이 결정되는대로 보도자료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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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처 : "네이스를 치워라" (neis.idoo.net) = NEIS 폐기를 위한 청소년/학부모
연대 (전국중고등학생연합 / 10대 독립 아이두)
* 담당자 : 10대 독립 아이두 Webmaster 이준행(18)
* 연락처 :
E-Mail+MSN :
rainygirl@ifrance.com
/ ☎ 011-9360-6813 (~6: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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