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인권침해가 명백한 정부의 네이스 강행에 맞서 줄기차게 투쟁해 왔습니다. 서울은 물론 각 지역에서 대책기구를 구성해 NEIS의 개인정보삭제를 주장하며 각종 소송을 비롯한 법적대응, 반대집회, 학부모 내용증명보내기운동, 전교조 연가투쟁, 인권활동가 단식농성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하지만 국가인권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합의를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학교현장에 NEIS를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전교조 위원장을 전격 구속하기에 이르었습니다. 또 총리실 산하의 교육정보화위원회를 구성해 NEIS의 재검토를 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회의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반기 투쟁을 평가하고 하반기에 보다 강도높은 투쟁을 통해 NEIS의 인권침해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계획을 수립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각 지역별, 부문별 투쟁과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투쟁의 집중을 위해 현 상황 공유와 향후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회의가 열립니다.
때: 2003년 8월 18일 오후 3시
곳: 전교조 대전본부 사무실
문의: 네이스 반대 공대위 운영위원장 오병일 antiropy@jinbo.net
전국대회 담당자 송원찬 humandasan@hanmail.net
올해 초부터 전교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인권침해가 명백한 정부의 네이스 강행에 맞서 줄기차게 투쟁해 왔습니다. 서울은 물론 각 지역에서 대책기구를 구성해 NEIS의 개인정보삭제를 주장하며 각종 소송을 비롯한 법적대응, 반대집회, 학부모 내용증명보내기운동, 전교조 연가투쟁, 인권활동가 단식농성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